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전북 전주시의 한 투표소에 106세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눈길을 끌었다.
주민등록상 1920년생인 김계순(106) 할머니는 이날 오전 7시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3동 투표소에서 60대 딸의 부축을 받으며 투표소에 들어섰다.
몸이 불편해 스스로 기표가 어려웠던 김씨는 공정한 투표를 위해 참관인 2명의 조력을 받아 투표를 마쳤다.
김씨는 "우리나라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힘들지만, 한 표를 행사하러 왔다"며 "걷기 힘들고 숨은 차지만 이 나이에 투표하러 온 만큼 당선인들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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