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위한 현지 네트워크 확대
한화오션이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현지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한화오션은 최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 ‘캔섹(CANSEC) 2026’에서 한국 해군의 주력 잠수함인 3000t급 KSS-Ⅲ와 산업협력 방안을 소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캐나다는 현재 운용 중인 잠수함을 교체하기 위해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시장에는 KSS-Ⅲ급인 도산안창호함이 지난달 23일 한국에서 캐나다까지 약 1만4000㎞를 항해해 에스퀴몰트 해군기지에 입항한 사례도 안내됐다.
전시회 기간 빅터 피델리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과 콜튼 르블랑 노바스코샤주 성장개발부 장관 등이 한화오션 부스를 찾았다. 씨스팬과 어빙조선소, 밥콕 캐나다 등 현지 방산·조선업계 관계자들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화오션은 캐나다자동차부품제조협회(APMA)와 공급망 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등 현지 산업계와 접점을 넓히고 있다. 한화오션은 잠수함 사업 수주 시 연간 2만25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940억달러 규모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잠수함 사업을 계기로 캐나다 산업계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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