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예술의전당 공연
클래식 무대의 샛별 마리아 두에냐스(사진)가 처음 내한한다. 2021년 예후디 메뉴인 콩쿠르 우승 후 명문 레코드사 도이체 그라모폰과 전속 계약을 맺고 활발히 활동 중인 스페인 바이올리니스트다.
24일 기획사 빈체로에 따르면 두에냐스는 9월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내한공연의 협연자로 나선다. 3년 만에 내한하는 룩셈부르크 필은 20여개국 출신 연주자 99명으로 구성된 악단이다. 지휘는 2015년부터 음악감독으로 악단과 호흡을 맞춰온 구스타보 히메노. 거장 마리스 얀손스를 사사한 히메노는 명료한 해석과 안정적인 음악 언어를 바탕으로 2부에서 드보르자크 교향곡 7번을 지휘할 예정이다.
첫 내한인 두에냐스는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한국 관객과 만난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음색, 결점 없는 테크닉 그리고 예술적 성숙함과 대담한 표현력을 겸비한 해석으로 호평받는 신예 연주자다. 2023년 발매한 데뷔 음반에선 직접 작곡한 카덴차를 포함해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에 대한 탁월한 해석을 선보였다. 만프레드 호네크가 지휘하는 빈 심포니와 함께 녹음한 이 음반으로 2024년 오푸스 클래식 ‘올해의 영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2025년 2월에는 도이체 그라모폰을 통해 발매한 두 번째 음반에서 파가니니의 전설적인 24개의 카프리스와 파가니니에게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을 집대성하며 2025 그라모폰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영 아티스트’와 ‘올해의 연주자’로 선정되었다.
작곡에도 남다른 열정을 지녔고 영화에도 바이올리니스트로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현재 1779년산 잠바티스타 과다니니 바이올린과 1718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미켈란젤로’를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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