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서해안고속도로 전북 고창 구간을 달리던 차량들이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4일 전북도소방본부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8분쯤 고창군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영광IC∼고창JC 9㎞ 지점에서 투싼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21t 화물차를 추돌해 그 충격으로 이 화물차가 앞서가던 11.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그 충격으로 11.5t 화물차 운전석과 적재물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하행선 도로로 떨어졌고, 미처 이를 피하지 못한 승용차 4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2차 사고도 이어졌다.
이 사고로 21t 화물차 운전자(60대)가 숨져 고창병원으로 옮겨졌고, 11.5t 화물차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심폐소생술 후 자발순환회복(ROSC) 상태로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QM6 운전자(30대·여)와 동승한 40대, 3세 아동, 그랜저 운전자(50대) 등 4명이 허리 통증과 팔 부상, 불안 증세 등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는 소방 49명과 경찰 10명,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12명 등 총 71명이 투입됐으며, 장비 25대가 동원돼 구조와 사고 수습 작업을 벌였다. 이로 인해 석가탄신일 연휴로 인해 평소보다 차량이 다소 불어난 일대 교통이 1시간여 동안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차량별 충돌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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