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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안동서 은사·동문 만나 "좋은 세상서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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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맞아 박병기 선생님께 카네이션 달아드리며 "정말 고맙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스승의 날인 15일 경북 안동의 한 식당에서 초등학교 동문들과 함께 은사인 박병기 선생님을 만나 오찬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식당에 도착해 박 선생님에게 "선생님 건강하시죠"라고 안부를 건네고, 가슴에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린 뒤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끌어안았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제공

동문들을 향해서도 "옛날이나 지금이나 하나도 안 변했다"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불고기, 두부김치, 배추전 등을 나눠 먹으며 학창 시절의 추억과 근황을 두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박 선생님은 미소를 지으며 제자들의 이야기를 들은 뒤 "정말 감격스럽다"며 "어떤 선생님이 이런 영광을 누릴 수 있을까 싶다"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 대통령에게는 "나라를 제자리에 잡아줘서 고맙다"며 "가는 곳마다 '이재명 잘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지금처럼 멋지게 해내리라 믿는다"고 당부의 말을 건넸다.

이 대통령은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친구들도 함께해줘서 정말 반갑고 고맙다. 좋은 세상에서 모두 건강하게 잘 살아가자"고 인사를 건넸다.

박 선생님은 삼계초등학교에서 이 대통령의 6학년 담임을 맡았다.

이 대통령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박 선생님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한 바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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