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잦은 곰 출몰로 몸살이다.
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경 아키타현 유리혼조시의 한 논에서 48세 농부가 약 1m의 곰에게 공격을 당했다.
얼굴과 팔을 크게 다친 남성은 의료 헬기를 통해 아키타시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올해 아키타현에서 곰에 의해 사람이 다친 건 처음이다.
이 남성은 논을 둘러보던 중 곰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에선 도심 공원에서 곰이 발견돼 긴장감을 키웠다. 목격 장소 주변에 상업 시설이 집중돼 있어 인명 피해가 우려됐기 때문이다.
당국은 긴급으로 총기를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이 충족해 총기를 사용, 곰을 포획했다.
5일 오후 6시경에는 가가와현의 JR 다도쓰역 승강장에서 곰 퇴치 스프레이 때문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 남성의 배낭 옆 주머니에 있던 퇴치 스프레이가 오작동해 발사되면서 주변인들이 피해를 입었다. 이 사고로 주변에 있던 승객 8명이 눈과 입술 통증을 호소해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안전 문제로 열차도 34분 동안 지연됐다.
<뉴시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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