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하정우 부산시장 후보는 "지역주민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아이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돼 상처받으셨을 아이와 부모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더욱 조심해서 낮고 겸손한 자세로 주민분들을 만나겠다"고 4일 밝혔다.
하 후보가 사과하게 된 것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3일 부산 구포시장을 찾아 하 후보 지원 유세를 하다가 만난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에게 "몇 학년이에요? 여기 정우 오빠, 오빠 해봐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힌 것이 발단됐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정 대표의 언행이 크게 부적절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부산 북갑 보선에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무소속 예비후보는 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 하정우 후보, 정청래 대표는 자기들 행동이 잘못인 줄 모르는 것이냐?"며 "처음 보는 50대, 60대 남성 둘이 자기들 어린 자녀에게 저런 행동 해도 괜찮으냐"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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