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8일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합의에 1,470원대까지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27.1원 내린 1,477.1원이다.
환율은 24.3원 내린 1,479.9원으로 출발한 뒤 낙폭이 더 커졌다.
개장 전 미국과 이란이 2주 동안 휴전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기로 사실상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선 아래로 하락했다. 현재 전날보다 0.741 내린 98.915를 기록 중이다.
증시도 환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6% 가까이 상승해 5,8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5천670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이유정 하나은행 연구원은 "중동 긴장 완화 분위기에 위험 회피 심리가 진정되고 국제 유가도 급락했다"며 "달러 역시 크게 약세"라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0.77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41.51원보다 10.74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903엔 내린 158.676엔이다.
<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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