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7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중동발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협의한다.
세 사람의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찬을 겸해 열릴 예정이다.
민주당 한병도·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도 함께한다.
별도 의제 제한은 없다. 다만 홍 수석은 지난 3일 회담 개최 사실을 알리며 "중동 전쟁에 따른 경제 상황이 주로 다뤄지지 않겠느냐"고 예상했다.
이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안 및 민생법안 처리에 관한 국회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개헌이나 부동산 정책 등에 대해 폭넓은 대화가 오갈 가능성도 있다.
반면 장 대표는 전날 "대한민국의 경제를 위해, 국민의 삶을 위해서 진심 어린 제안을 할 것"이라며 추경 일부 사업 예산 삭감 등을 요구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 대통령과 정 대표, 장 대표가 청와대에서 만나는 것은 작년 9월 8일 오찬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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