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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근로자 3명 사망한 영덕 풍력발전소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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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등 확보해 안전조치 이행 여부 조사

화재로 근로자 3명이 숨진 경북 영덕 풍력발전소 사고와 관련, 경찰이 6일 ㈜영덕풍력발전소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이날 광역범죄수사대 중대재해수사계 등 경찰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40여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6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영덕풍력발전단지 내 풍력발전기 19호기에서 블레이드(날개)가 발전기와 분리돼 추락하는 과정에서 불이 나고 있다. 독자 제공
지난 3월 26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영덕풍력발전단지 내 풍력발전기 19호기에서 블레이드(날개)가 발전기와 분리돼 추락하는 과정에서 불이 나고 있다. 독자 제공

수사관들은 관계자 PC 등을 확보해 화재 방지 및 대피 조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되었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볼 방침이다.

사고가 난 풍력발전기에 대한 현장 감식은 아직 절차상 이유로 실시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날개 균열 보수 작업 중 발생한 사망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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