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2일 "4월 이후 소비자물가는 국제 유가의 큰 폭 상승의 영향으로 오름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부총재는 이날 오전 물가상황점검회의에서 "향후 물가 경로상에 중동 상황 전개 양상과 이에 따른 유가 흐름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경계심을 갖고 물가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가격이 큰 폭 상승했으나 농축수산물 가격이 하락했고, 특히 석유류 최고가격제 등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에 크게 힘입어 전월 대비 오름폭이 소폭 확대되는 데 그쳤다"고 평가했다.
이어 "식료품 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석유류 최고 가격제 등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도 비용 측 물가 상방 압력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국가데이터처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18.80(2020년 수준=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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