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기부 넘어 사회문제 접목… ‘전략형 ESG’ 확산
지속가능성이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으면서 사회공헌 방식이 진화하고 있다. 단순 기부를 넘어 각 기업의 고유 기술과 인프라를 사회문제 해결에 접목하는 ‘전략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청년과 취약계층 지원, 친환경 경영과 탄소 저감, 미래 인재 육성까지 활동 영역도 한층 다층화됐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헬스케어·안전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시대 흐름을 반영한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도 눈에 띈다. 청년 대상 AI·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친환경 설비 도입과 탄소 저감 지원 등은 기업의 전문성이 사회적 가치로 연결되는 사례다. 사회적 가치 창출이 곧 기업의 지속 성장 기반이 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아가고 있다.
코웨이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등 경영실적에서 연초 제시했던 자체 전망치를 초과 달성했다. 넷마블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의 선구안적 미래 전략과 서장원 코웨이 대표의 치밀한 실행력이 시너지를 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웨이는 지난해 매출 4조9636억원, 영업이익 878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전년 대비 매출은 15.2%, 영업이익은 10.5% 증가한 수치다. 넷마블이 코웨이를 인수하기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연결기준 매출은 약 64%, 영업이익은 두 배가량 늘었다.
이런 고성장은 전략 재설정과 체질개선 덕으로 풀이된다.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등 환경가전 중심이던 사업구조는 매트리스·가구형 안마의자 등 슬립·힐링케어 분야로 확장했다. 고객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 회사를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방 의장은 코웨이 인수 후 이사회 의장직을 맡아 사업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성장방향을 구상하고 항로를 설계한다. 서 대표는 방 의장이 제시한 비전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실행한다.
코웨이는 올해 역시 혁신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비렉스 등 신사업 확장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나가며 환경가전은 물론 침대 업계 1위 지위를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5∼2027년 3개년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 6.5%를 달성해 2027년 연결 기준 5조원을 돌파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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