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 대야미공공주택지구 내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돼 단수 소동이 빚어졌다가 긴급 복구 작업으로 약 2시간 만에 급수가 정상화됐다.
5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둔대동 191-2 일대 토목공사 현장에서 굴착기가 작업 중 상수도관을 건드려 접속부가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갈치저수지 상류 지역과 반월호수 인근 주택 및 상가 등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고 접수 직후 군포시는 공사 대행업체와 관계 공무원을 현장에 긴급 투입한 뒤 오후 4시 15분께 주 밸브를 차단하고 본격적인 복구공사에 착수해 오후 5시 15분께 복구를 완료했다.
시는 현재 수돗물 공급을 재개한 상태이며, 급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적수(붉은 수돗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관로 내 고인 물을 방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복구공사를 완료하고 수돗물 공급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정상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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