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팀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청 3대 특검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에 출석을 통보했다. 정 전 실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대통령실 컴퓨터(PC) 초기화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4일 경찰에 따르면 특수본은 최근 정 전 실장에 이번주 중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일정을 통보했다. 정 전 실장은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과 함께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대통령실 직원들에 PC를 초기화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탄핵 인용 전부터 초기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직권남용 등 혐의로 피의자 입건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날에는 윤 전 비서관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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