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 국회에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을 만나 6·3 지방선거 전 지방분권형 개헌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지방분권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재판이 끝나면 개헌을 논의할 수 있는 적기가 올 것"이라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균형발전 정신을 헌법에 넣는 것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의장으로서 지방분권형 개헌 등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개헌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김 위원장이) 목소리를 내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전략과 행정통합법의 조속한 처리 등을 국회가 잘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지방분권 개헌안은 여야가 공히 함께 말해왔던 만큼 논의를 잘 이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행정통합을 포함한 국가 균형성장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의장님께서 여야 지도부에 관심을 환기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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