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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업이 ‘CES 2026’에서 ‘한옥 영상’ 지속 노출…“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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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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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TCL, 돌비 제작 한옥 영상 노출

중국의 유명 가전 기업 TCL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행사장 부스에서 우리나라 한옥이 담긴 영상을 지속 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유명 가전 기업 TCL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행사장 부스에서 우리나라 한옥이 담긴 영상을 지속 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제공
중국의 유명 가전 기업 TCL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행사장 부스에서 우리나라 한옥이 담긴 영상을 지속 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제공

 

한국홍보전문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TCL이 선보인 초대형 마이크로 LED TV 화면에 한옥과 한복 등이 지속적으로 노출됐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은 자체 제작이 아닌 세계적인 음향 기업 ‘돌비(Dolby)’가 만들어 유튜브에서 공개한 ‘구례에서 온 편지’ 영상이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돌비는 지난해 7월 공식 유튜브 채널에 ‘The Letter from Gurye’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돌비는 “전남 구례의 아침 안개,  지리산의 쾌청함과 섬진강의 잔잔한 물결, 들판을 스치는 바람과 장작 타는 소리, 푸른 하늘을 메우는 풀벌레 소리”라는 설명을 더했고, ‘굉장하다’는 일본인 누리꾼의 댓글이 달릴 만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 교수는 “TCL의 정확한 의도는 모르겠지만 굳이 중국 기업이 세계 최대 가전 제품 박람회에서 한옥의 아름다움을 노출시켰는지 의심스러울 따름”이라며 “중국은 지난 몇 년간 지속해서 한옥이 ‘중국 문화’라고 억지 주장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는 한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글로벌 영상 캠페인’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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