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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명 가입 서울시 ‘따릉이’도 개인정보 털렸다 [오늘, 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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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영 기자 sunnyday70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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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자전거 서비스 ‘따릉이’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났다.

서울 시내의 한 따릉이 대여소에 따릉이가 세워져 있다. 뉴스1

1일 서울시설공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다른 사건을 수사하던 중 따릉이 회원 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했다. 공단은 지난달 27일 경찰로부터 관련 내용을 통보받고 법령상 시한이 임박한 같은 달 30일 절차에 맞춰 관계기관인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했다.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은 개인정보처리자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경우 72시간 안에 관계기관에 신고할 의무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유출이 의심되는 정보는 필수 수집 대상인 회원 아이디와 휴대전화 번호다. 공단은 “정확한 유출 경로나 피해는 경찰 수사를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이메일, 생년월일, 성별, 체중은 선택사항이고 그 외의 정보들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지 않아 유출도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회원이 임의로 입력한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인정보 유출 이후 2차 피해 여부 역시 현재 수사 중이라고 부연했다.

 

공단은 서울시와 함께 비상 대응센터를 가동하는 한편 수사 결과에 따라 신속히 후속 조치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따릉이 가입자는 500만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개인정보위는 사고 경위, 개인정보 유출 여부,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법 위반사항 발견 시 관련 법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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