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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 승격 후 7승3패, 이젠 감독석이 익숙해졌을까? 여오현 IBK 감독대행 “여전히 익숙하지 않고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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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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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남정훈 기자]IBK기업은행과 정관장의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 8일 화성종합체육관. 경기 전 만난 여오현 감독대행은 최근 팀 안에 돈 독감을 걱정했다. 그는 “지난 광주 원정 전부터 팀에 독감이 돌았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좀 떨어진 상황이라 걱정이다”라면서 “주전 세터 (박)은서도 며칠 전까지 감기에 장염 증세가 있어서 훈련을 제대로 못했다. 그래도 오늘 선발 세터는 은서가 나간다”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 화성에서 열렸던 정관장과의 3라운드 경기에선 정관장이 아웃사이드 히터 라인에 이선우와 인쿠시를 앞세웠다. 공격력은 좋지만, 리시브 능력이 떨어지는 두 선수가 리시브 라인에 서면서 IBK기업은행의 서브 공략이 제대로 먹히면서 세트 스코어 3-1 승리를 가져온 바 있다. 다만 이날은 인쿠시-박혜민 조합이 나선다. 기본기와 리시브가 좋은 박혜민이 리시브 라인에 서면서 경기 플랜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여 대행은 “목적타 서브를 인쿠시에게 집중할 생각”이라면서 “반대로 정관장 서브가 좋기 때문에 우리도 잘 버텨야 이길 수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도 육서영-킨켈라 리시브 라인이 불안하지만, 최고의 리베로 임명옥이 있다. 명옥이가 힘들겠지만, 잘 버텨주면 우리에게 승산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22일 김호철 감독이 사퇴한 뒤로 대행을 맡은 여 대행도 지휘봉을 잡은 지 어느덧 시간이 꽤 흘렀다. 이날 경기 전까지 10경기를 지휘했다. 승률도 좋다. 7승3패다. 이제는 감독석에서 선수들을 지휘하는 게 익숙해질 법 하다. 그러나 여 대행은 “좀 전에 방송 인터뷰도 떨고 왔다. 여전히 익숙하지 않고 떨린다”라고 답했다. 감독대행으로서 선수들을 이끌며 조언이 필요할 때는 어떻게 하느냐 묻자 “은사님들이 계신다. 김호철 감독님이나 주위 선배들에게 힘들 때 연락드려서 안부도 묻도 이런저런 것들을 물어보곤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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