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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사상최초 대통령 업무보고 생중계…전부처 업무보고·3실장 간담회

입력 : 2025-12-07 11:15:12 수정 : 2025-12-07 13:19:28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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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주부터 19부 5처 18청 7위원회 포함 2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는다. 세종, 서울, 부산 등을 직접 순회하며 생중계로 토의 과정을 전 국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은 7일 ‘대통령실 6개월 성과 간담회’를 갖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11일 기획재정부 등을 시작으로 전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부처별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현황 계획을 보고받고 내년 국정 운영을 준비하는 취지다.

 

지난 6월 4일 취임 이후 사안별 업무보고와 국무회의 등을 통해 국정 현황을 파악해 온 이 대통령은 부처별 집중 업무보고를 통해 2년 차 국정 방향을 가다듬을 것으로 보인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부처별 업무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은 처음”이라며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철학을 국민과 나누고 정책 이행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3실장은 이재명 정부 6개월간 성과와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대미 관세협상, 부동산 정책, 코스피 4000 돌파 등 민생·경제 현안은 물론 G7 정상회의를 비롯한 다자외교와 한미·한중·한일 양자회담 성과 등 외교·안보·방산 사안까지 굵직한 성과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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