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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어려울 땐 서로 도와야 하는 겨’…점주 상생 성과 공개

입력 : 2025-12-02 10:00:22 수정 : 2025-12-02 10:00:21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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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점주 요청 과제 130개 중 125개 완료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지난 9월3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TBK(The Born Korea)’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소스 론칭 시연회에서 활짝 웃고 있다. 김동환 기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올해 6월 출범한 상생위원회를 통해 지금까지 접수된 점주 요청 과제 130건 중 125건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상생위는 더본코리아 가맹점주 대표와 본사 임원, 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로 실제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6월30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배달 매출 러닝 로열티 50% 인하 △고정 로열티의 월 분납 전환 △전국 2800개 매장 이행보증금 전액 반환 △배달의민족 프로모션 지원 등 점주 부담을 낮추는 주요 방안들이 통과돼 즉시 실행됐다. 이어 7월28일 2차 회의에서는 △가맹점 월 임대료 카드 결제 약 300건 처리 △‘연돈볼카츠’의 ‘연돈튀김덮밥’ 리브랜딩 등 소형 브랜드 경쟁력 강화 조치가 바로 시행됐다.

 

9월22일 열린 3차 회의에서는 △연차별 고정 로열티 인하 △강릉 지역 빽다방 점포 특별 지원 △소규모 브랜드 활성화 정책 등이 추진됐으며, 지난 1일 열린 4차 회의에서는 대형 배달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한 배달 수수료 정책 지원 방안을 결정했다.

 

상생위에 따르면 점주들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은 것은 배달 수수료 부담에 따른 수익성 악화였다. 이에 백 대표는 국내 주요 배달 플랫폼사 경영진과 직접 만나 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구체적인 수수료 인하 정책은 추후 발표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상생위는 “1~3차 회의를 통해 본사에서 약 135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졌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진정한 상생의 의미가 더욱 빛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점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내년에도 정례적인 상생위원회 운영을 이어가 브랜드별 협의체 체계 구축, 제도 개선, 소비자 보호, ESG 확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본사와 가맹점의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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