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10월까지 걷힌 국세수입이 전년 대비 37조1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법인세가 크게 증가했고, 해외 주식 호황으로 소득세도 늘었다.
기획재정부가 28일 발표한 ‘10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1∼10월 누계 국세수입은 330조7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조1000억원 증가했다. 10월로 좁혀서 보면 41조1000억원이 걷혀 전년 대비 2조8000억원 늘었다.
진도율은 88.9%로 최근 5년간의 평균인 89.0%보다는 소폭 낮다. 올해 국세수입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기준 372조1000억원이다. 연말까지 2개월간 41조4000억원을 더 걷어야하는 셈이다.
세목별로 보면 10월까지 국세수입이 증가한 요인으로 법인세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법인세는 10월까지 80조4000억원이 걷혔는데, 전년 대비 22조2000억원(38.1%) 증가했다. 상반기 반도체 등 기업 실적이 개선되면서 중소기업 중간예납 분납 및 이자·배당 등 원천분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득세는 10월까지 105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조1000억원(11.8%) 증가했다. 해외주식 호황으로 양도소득세가 증가했고, 근로소득세도 상용근로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세수가 늘었다.
부가가치세는 누계 기준 80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00억원 증가했다. 증권거래세는 세율 인하에도 코스닥 거래가 증가하면서 1000억원 늘었고, 농어촌특별세는 코스피 거래대금 증가 등으로 3000억원 증가했다. 종합부동산세는 1조4000억원으로 2000억원(12.3%) 증가했고, 관세·교육세는 전년 수준에서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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