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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검찰 “백악관 인근 총격범, 차량으로 대륙 횡단해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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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28 01:01:13 수정 : 2025-11-28 01:01:11
백준무 기자 jm10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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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의 백악관 인근에서 26일(현지시간) 발생한 주(州)방위군 대상 총격 사건의 범인은 범행을 위해 미 서북부 워싱턴주에서 동부의 워싱턴DC까지 차를 몰고 대륙을 횡단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닌 피로 워싱턴DC 검사장은 27일 관계기관 합동 브리핑에서 아프가니스탄 국적 남성으로 2021년 9월 입국한 범인 라마눌라 라칸왈(29)의 신원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주 방위군 2명이 총격을 당한 곳에 모여있는 경찰차들. AP연합

앞서 라칸왈은 전날 오후 2시쯤 발생한 사건 당시 ‘357 스미스앤드웨슨 리볼버’를 사용해 주방위군 2명을 향해 기습 발포했다. 그는 먼저 총을 맞고 쓰러진 병사 1명에게 재차 발포했으며, 다른 병사 1명에게도 여러 발 총을 쐈다.

 

피로 검사장은 범행에 사용된 총기에 대해 “6발을 쏠 수 있는 권총”이라며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라칸왈은 워싱턴주 북서단의 캐나다 접경 지역 해안 도시인 벨링햄에 살고 있으며, 아내와 5명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이곳에서 워싱턴DC로 자가용 차량을 몰고 이동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총에 맞은 병사는 웨스트버지니아 주방위군 소속 사라 벡스트롬(20·여)과 앤드루 울프(24·남)다. 이들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여전히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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