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이 8살 연하 남편 손준호가 누나라고 부르는 게 싫다고 말했다.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지난 11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집살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도경완은 "연상 아내로서 차마 연하 남편에게 대놓고 얘기하지 못하는 말이 있냐"고 했다.
김소현은 "솔직히 평소엔 연상·연하인 걸 까먹고 산다"고 답했다.
그는 "누나라고 부르는 건 안 했으면 좋겠다"며 "남편이 저를 남자친구로 생각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김소현은 "저를 죽마고우처럼 생각해서 보호받는 느낌이 안 들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다음 생에도 당연히 남편이랑 결혼할 것 같다"며 "이 사람이 40살 넘으니까 짠할 때가 생기더라"라고 말했다.
김소현은 "예전엔 어깨가 축 처져 있으면 '어깨 좀 펴' 했는데 요즘엔 왜 그렇게 됐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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