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홍현희가 남편인 제이쓴과 싸울 때 아들이 듣지 못하게 장난감 소리를 일부로 냈다고 말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지난 11일 방송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현희는 "(준범이가) 애기 때 소리에 민감하니까 싸우면서 장난감 소리를 냈었다"며 "이런 식으로 싸우는 소리를 못 듣게 하려고 했다"고 했다.
그는 "지금은 아이가 상황 돌아가는 걸 뻔히 다 알기 때문에 그렇게 못 한다"고 덧붙였다.
제이쓴은 "아이가 어느정도 크면 눈치 보인다. 준범이가 분명히 듣고 있단 걸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현희 씨가 아침에 공복 시간이 길어서 짜증을 확 내도 안 싸우려고 말을 안 하고 선을 딱 지킨다"고 했다.
이어 홍현희가 말을 하다 더듬자 제이쓴은 웃었다. 이상민은 "왜 비웃냐. 말 하다 보면 단어가 생각 안 날 수도 있지 않냐"고 말했다.
홍현희는 "내가 기분이 안 나쁜데 왜 그러시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시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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