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8일 다산어린이공원에서 ‘2025년 중구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바꿔가게’ 행사를 개최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재활용 장터와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 캠페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주민들이 직접 판매자로 나서는 재활용 장터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판매하거나 물물교환을 진행한다. 사전 신청을 마친 15개 팀이 의류·생활용품·육아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인다.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에서는 플라스틱 뚜껑으로 작품을 만들거나 버려진 비닐을 책갈피로 제작하는 등 자원을 다른 방식으로 활용하는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플라스틱 뚜껑 랜드’ 부스에서 만들어진 작품은 전국 최초 쓰레기 연구소인 ‘새롬’에 전시될 예정이다.
생활 속 자원순환을 장려하는 교환 이벤트도 열린다. 투명 페트병, 종이팩, 폐건전지, 캔, 유리병, 폐비닐 등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쓰레기 감량 실천법 등 유용한 생활정보도 제공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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