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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 ‘산학연협력 엑스포’서 초광역 보건교육 혁신 모델 선보여

입력 : 2025-11-02 10:36:22 수정 : 2025-11-02 10:36:21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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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엑스코(EXCO) 서관에서 열린 ‘2025 산학연협력 엑스포(EXPO)’에 참여해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의 초광역 보건교육 혁신 성과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대학은 초광역권 연합을 이룬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광주·대전보건대)의 부스를 운영해 보건의료기술 분야의 교육혁신 모델을 전시했다는 평가다. 대학은 △4개 스쿨제 기반 표준화 교육과정 △현장미러형 러닝센터 구축 사례 △치과·안경·의료(DOM) 거버넌스 통한 산학연 협력 모델 등을 중심으로 연합대학이 구축해 온 혁신적 교육체계를 소개했다.

‘2025 산학연협력 엑스포’에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의 혁신 성과를 선보이는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제공

특히 부스 내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보건기술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1000여명의 관람객이 부스를 방문했고, 교육-산업-지역이 연계되는 선순환형 인재육성 구조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사업(RISE)단은 신산업관에 참여해 가상현실(VR) 기반 인지 재활치료 콘텐츠 ‘VRAIN’을 선보였다.

 

치매 고위험군 대상 인지 재활 프로그램인 ‘VRAIN-D’와 뇌손상 환자의 신체 재활을 위한 ‘VRAIN-B’이라는 가상현실 콘텐츠로 구성됐다. 두 프로그램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재활교육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정영 경영부총장(안경광학과 교수)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지역과 산업,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초광역 보건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교육혁신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지역 의료현장과 보건산업체와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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