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나노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웨이퍼를 살펴보고 있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나노코리아는 미국 테크커넥트월드, 일본 나노테크재팬과 함께 세계 3대 나노기술 행사 중 하나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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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워] ‘누리호 공백’ 시름 깊은 우주기업 “누리호 부품 납품이 9월이면 끝나요. 이후가 걱정입니다.” 비츠로넥스텍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엔진 주요 부품을 만든 기업이다. 엔진 연소기, 가스 발생기 등을 제작한다. 누리호 엔진 제작비 약 600억원 중 130억원 상당의 부품을 이 회사가 책임진다. 비츠로넥스텍의 방정석 우주항공본부장은 요즘 시름이 깊다. 2027년 예정인 누리호 6차 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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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포럼] 스토킹 범죄 피해 줄이려면 우리 형사소송법상 구속제도는 1954년 제정 당시에 그대로 머물러 있다. 그간 수사·재판을 둘러싼 사회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형소법 70조부터 살펴보자. 피의자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타당)한 이유가 있고 △일정한 주거가 없는 때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는 때 △도망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는 때 구속할 수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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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노인 디지털 교육 확대·내실화 필요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면서 노인의 대부분은 하루하루를 정말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문제는 이런 실상에 대해 관계 당국과 우리 사회가 과연 얼마나 알고 있는지 의문을 품지 않을 수가 없다. 필자가 보기엔 이를 마치 강 건너 불로만 여기고 있는 것 같아 여간 안타깝지 않다. 우리가 알거니와 디지털 기기 사용이 미숙한 노인의 상당수는 휴대전화와 키오스크(무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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