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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남다른 재력 과시?...“자가 2채 중 1채는 ♥아내 명의로 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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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09 11:06:23 수정 : 2025-06-09 11: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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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가 결혼 후 자신의 집 중 하나를 아내에게 양도하겠다고 밝히며 남다른 재력을 과시했다.

 

배우 김승수가 결혼 후 자신의 집 중 하나를 아내에게 양도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SBS Entertainment’ 캡처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김승수, 코미디언 허경환, 김준호와 이들의 여자 형제들이 모여 결혼과 소개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의 여자 형제들은 모두 결혼해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졌고, 아직 결혼하지 않은 세 남성 멤버들을 향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특히 허경환의 여동생과 김승수의 누나는 연신 아쉬움을 드러내며 “김준호가 부럽다”는 말도 덧붙였다. 김준호는 오는 7월, 후배 개그우먼 김지민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기 때문.

 

유튜브 채널 ‘SBS’ 캡처

 

이 가운데 김준호의 여동생 김미진은 “이 자리에서 소개팅해 주고 싶은 친구가 있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소개팅녀에 대해 “금융권에 종사하고 키도 크고 운동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설명하자, 허경환과 김승수 모두 관심을 보였다.

 

김준호는 본격적으로 소개팅을 주선하기 전, 두 사람의 경제 상태와 연애관을 파악하기 위한 질문을 던졌다. 허경환은 “자가냐?”는 김준호의 돌직구 질문에 “전세로 살고 있지만 열 받으면 바로 매입할 수 있다”며 사업가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SBS Entertainment’캡처

 

이에 질세라 김승수는 “저는 자가 2채다. 물론 결혼하면 한 채는 아내 명의로 돌릴 거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재산에 대한 깜짝 고백은 현장은 물론 스튜디오의 반응까지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를 들은 허경환은 “자가 2채면 두 집 살림하겠다는 거냐”며 다짜고짜 매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소개팅녀와의 전화 통화에서 김승수는 “주연 씨, 제가 주연처럼 살게 해드릴게요”라며 다소 느끼한 멘트를 내뱉어 웃음을 더했다. 허경환 역시 “작은 영웅 허경환입니다. 저도 강동 살아요. 제가 모시러 가겠습니다”라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 채널 ‘SBS Entertainment’캡처

 

다만 소개팅녀의 선택은 허경환에게 돌아갔다. 두 사람은 향후 만남을 약속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53세인 김승수는 1997년 MBC 공채 탤런트 26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에 꾸준히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동갑내기 배우 양정아와 ‘미우새’에서 썸을 타는 모습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승수는 지난해 12월 방송을 통해 양정아에게 연인으로 만나보고 싶다고 고백했으나 “네가 예쁜 가정 꾸리고 아이 낳고 사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거절당한 바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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