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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美토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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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09 09:21:45 수정 : 2025-06-09 09: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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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휴 작가·윌 애런슨 작곡가 콤비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ending)’이 8일(현지시간)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의 극본상(Best Book of a Musical)과 작곡·작사상(Best Original Score), 최우수 무대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박천휴 작가·윌 애런슨 작곡가가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ending)’으로 8일(현지시간) 뉴욕 라디오시티에서 열린 토니상 시상식에서 극본상을 받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 작품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국내에서 2016년 초연했으며 지난해 11월 뉴욕 맨해튼 벨라스코 극장에서 정식 개막하며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제78회 토니상에서 극본상을 비롯해 뮤지컬 작품상, 연출상, 음악상 등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는데 이날 시상식 사전행사에서 3개 부문 수상에 성공한 것이다. 


박성준 선임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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