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망종이자 목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크게 올라 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덥겠다고 예보했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춘천 12도 △강릉 16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경기 남서부와 충남 남부, 충북, 전라권,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남부 해상과 제주도 해상에 바다 안개가 예상되며,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남서 기류가 유입되면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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