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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24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6개 구단 감독들이 트로피에 손을 모아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동 서울 감독, 윤정환 강원 감독, 김판곤 울산 감독, 정정용 김천 감독, 박태하 포항 감독, 김은중 수원FC 감독.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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