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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내 앞에서 엄마 욕을”...BJ 임블리 딸이 남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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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6-16 16:17:31 수정 : 2023-06-16 16:17:31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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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임블리. 임블리 유튜브 캡처

 

BJ 임블리(위 사진)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상태가 위중한 가운데, 그의 딸이 과거 남겼던 댓글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5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블리 딸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댓글 캡처본이 올라왔다. 5개월 전 임블리 딸은 엄마를 욕하고 비난하는 이들을 향해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딸은 “어떻게 제가 보는 앞에서 우리 엄마를 욕할 수 있어요”, “제가 이대로 있을 사람이 아니에요”, “아니 무슨 이딴 사람이 다 있어”, “제 카톡 프로필에 ‘이 사람이 우리 엄마 욕함’ 이렇게 써놓을 거예요” 등 댓글을 남겼다. 또 유튜브 채널에 호박이 나오는 영상을 올려 “우리 엄마 욕하면 이렇게 된다”고 경고했다.

 

앞서 임블리는 지난 11일 부천에서 동료 BJ들과 술자리 중 감성여울과 다툼을 벌이다 귀가해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방송 중 자필 유서를 공개하고 돌연 극단 선택을 시도했다. 상황은 그대로 생방송으로 송출됐고, 방송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종료됐다.

 

유튜버 ‘세자부활’에 따르면 임블리는 심정지가 두 차례 왔으며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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