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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두려움 크단 것…이성 되찾고 대화 나서야"

입력 : 2023-03-14 15:42:23 수정 : 2023-03-14 15: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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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김정은 독재에 당당히 맞설 것"
"더 이상 '벼랑 끝 협상' 통하지 않아"

국민의힘은 14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데 대해 "북한은 이제라도 이성을 되찾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유일한 해결책인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 무력 도발이 잦아지는 이유는 역설적으로 현 상황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이 크다는 것"이라며 "최근 김정은 정권은 내·외부적으로 동시에 상당한 압박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북한 상황에 대해 "내부적으론 경제 위기와 식량난이 가중되고 있어 주민 통제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라며 "외부적으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등 각종 제재로 국제사회에서의 고립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김정은 정권을 향해 "더 이상 '벼랑 끝 협상', '매드맨 전략'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며 "한·미 연합군은 지금 이 순간에도 유례없이 강도 높은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를 진행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북한의 어떤 창에도 한미동맹의 굳건한 방패는 뚫리지 않는다"며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한·미·일 3국은 함께 독재와 폭력으로 얼룩진 김정은 독재 정권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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