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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명 중 3명이 고혈압… 14년 전보다 2배가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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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1-19 18:00:00 수정 : 2023-01-19 16: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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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혈압 환자가 최근 14년 새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환자의 4.4%는 관상동맥질환이나 뇌혈관질환, 심부전 등 합병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혈압 측정. 게티이미지뱅크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고혈압학회는 2007년부터 2021년까지 고혈압 관련 주요통계가 수록된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로 알아본 한국인의 고혈압’ 보고서를 19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20세 이상 성인 4434만명 중 30.8%인 1368만명이 고혈압을 경험했다. 이 같은 고혈압 유병환자 수는 2007년 695만명에서 2.0배 증가한 것이다.

 

고혈압에 따른 사망자도 늘었다. 고혈압 환자 중 사망자는 2007년 15만명에서 2021년 25만명으로 1.7배 늘었다. 하지만 표준화사망률(인구 100명 당 사망자 수)은 같은 기간 2.4명에서 1.8명으로 61% 감소했다. 

 

고혈압 환자의 4.4%(남성 4.9%, 여성 3.9%)는 다른 주요 질환을 함께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합병증은 관상동맥질환(남 2.3%, 여 1.7%), 뇌혈관질환(1.5%, 1.2%), 심부전(각 0.9%), 만성신장질환(0.7%, 0.4%) 순이었다.

 

강도태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문학회와 함께 만성질환 관련 정책 수립에 유익하게 활용할 수있는 기초통계 등 근거자료 생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공단 자료공유홈페이지와 학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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