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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케냐 영부인 만나 ‘새마을 운동’ 소개… “여러 아프리카국서 도입 움직임”

입력 : 2022-11-23 22:00:00 수정 : 2022-11-24 10: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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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급속 발전 비결 묻자 '새마을 운동' 언급하며 소개
케냐 최악 가뭄엔 “인간·동물 공존 위해 함께 고민해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오른쪽)가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방한한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 부인 레이첼 루토 여사와 환담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23일 레이첼 루토 케냐 영부인과 환담을 갖고 동물 학대 금지, 기후변화 이슈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김 여사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과 함께한-케냐 정상회담 차 방한한 루토 여사와 환담을 가졌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루토 여사는 “한국과 케냐가 약 5000만명의 인구 규모나 따뜻한 국민성 등 유사점이 많다”며 “한국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발전한 것이 놀랍다”고 김 여사에게 그 비결을 물었다.

 

그러자 김 여사는 우리 국민의 부지런함과 단결성, 교육에 대한 열정 등을 언급했다. 특히 가난을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의 대표적인 ‘새마을 운동’을 소개하면서 “최근 여러 아프리카 국가들이 새마을 운동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언급했다.

 

김 여사는 또 4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힘들어하는 케냐의 국민들과 동물을 언급하며 “인간과 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루토 여사는 “최악의 가뭄으로 동물이 죽고, 식량 부족으로 일부 학생들은 걸을 힘이 없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다”며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과 중요성에 공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동물자원을 보유한 케냐에 방문해 달라”고 초청했다. 김 여사는 “세계인이라면 누구나 방문하고 싶어 하는 케냐에 꼭 가보고 싶다”고 화답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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