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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중국인 등 여성 시신 3구 발견…연쇄살인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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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18 01:46:23 수정 : 2022-11-18 02: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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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에서 여성 3명이 연쇄살인으로 추정되는 범죄로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로마의 대표적 부촌인 프라티 지역에서 불과 몇 시간 사이에 여성 시신 3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EPA연합뉴스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쯤 첫 피해자 2명을 확인했다. 둘 다 중국인 여성으로, 한 명은 건물 입구에서, 다른 한 명은 같은 건물 2층의집 안에서 많은 피를 흘리고 숨져 있었다.

 

경찰조사 결과 피해자와 같은 층에 사는 주민은 물론 해당 건물의 누구도 이날 오전 비명을 듣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사망 추정 시간에 이 건물에 드나든 사람을 확인하기 위해 CCTV 화면을 분석 중이다.

 

첫 사건으로부터 두 시간도 지나지 않아 이곳에서 1㎞ 정도 떨어진 곳에서 세 번째 피해자가 나왔다.

 

세 번째 피해자는 브라질계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여성으로 경찰은 현장에 많은 피가 흘러 있고, 흉기에 가슴이 찔린 흔적이 있는 점으로 미뤄 살해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현지 언론에선 연쇄살인 사건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로마 지역 일간지 ‘일 메사제로’는 “숨진 여성 3명 모두 매춘부로 확인됐다”며 “범행 수법이 동일해 연쇄 살인범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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