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국민 52.9% “현재 여권 위기의 가장 큰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

입력 : 2022-08-05 10:46:21 수정 : 2022-08-05 10:46:2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뉴스토마토, 미디어토마토 의뢰 총 1513명 대상 ‘선거 및 사회현안 정기 여론조사’
전체 응답자의 52.9%, 여권 위기 가장 큰 책임자로 윤석열 대통령 지목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대통령 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에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을 앞둔 국민의힘 현재 위기 상황의 가장 큰 책임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총 1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거 및 사회현안 47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2.9%가 여권 위기의 가장 큰 책임자로 윤 대통령을 지목했다. 이어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19.4%, 이준석 대표 18.6%, 그 외의 다른 인물 4.2% 등 순이었다.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4.9%다.

 

윤 대통령의 책임이 가장 크다는 답변은 전 세대에서 모두 높게 나타났다. 20대에서는 응답자의 48.4%가 윤 대통령을 지목했고, 권성동·윤핵관(17.7%), 이준석(16.8%) 등 순이었다. 30대에서 윤 대통령을 지목한 응답자는 54.2%, 권성동·윤핵관(20.9%), 이준석(14.5%) 순이다. 40대에서는 63.7%가 윤 대통령을,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각각 56.7%와 45.7%가 윤 대통령을 지목했다.

 

정치성향별로는 중도층의 49.8%가 윤 대통령을 지목했고, 보수층에서는 이 대표가 34.4%로 가장 비율이 높았다. 진보층에서는 74.6%가 윤 대통령을 지목했다. 정당별 지지층을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43.9%가 이 대표를 지목해 윤 대통령(15.3%)보다 비율이 높았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80.5%가 윤 대통령을 지목했다.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7%포인트, 응답률은 4.0%다. 지난 5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전환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당 내홍 상황과 관련해 ‘비상 상황’인지에 대한 유권해석을 내린다. 상임전국위 유권해석 결과 비상상황으로 보기 어렵다는 결론이 나면, 당헌 개정안 상정 논의를 포함한 이후 절차는 중단된다. 전국위도 열리지 않는다. 비대위로 전환에 제동이 걸리는 셈이다. 하지만 반대로 비상 상황이 인정되면 다음 절차는 9일 소집 예정된 전국위로 넘어간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임윤아 '청순 미소'
  • 임윤아 '청순 미소'
  • 원지안 '완벽한 미모'
  • 소녀시대 써니 '앙증맞은 미소'
  • 최수영 '상큼 발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