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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 교통체증 뚫고 위독한 생후 2주 신생아 무사 이송…경찰도 도왔다

입력 : 2022-08-04 17:57:36 수정 : 2022-08-08 10: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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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전 인천129 응급환자이송단이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 경찰관들의 도움을 받아 응급환자였던 2주 된 신생아 A군을 이송하고 있다. 당시 경찰관들은 순찰차 2대를 이용해 이송 차량을 앞뒤로 에워쌌다. 인천129 응급환자이송단 제공

 

위독한 생후 2주 신생아가 경찰과 이송단의 도움으로 신속히 이송될 수 있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129 응급환자이송단(이하 이송단)은 지난 2일 오전 인천에서 서울로 가는 응급환자였던 생후 2주 된 신생아 A군을 무사히 이송했다.

 

이송단은 A군의 어머니로부터 인천 길병원에서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가는 이송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출동한 이송단은 이날 오전 10시20분쯤 길병원에서 A군과 그의 어머니를 태우고 출발했으나, 당시 많은 비로 교통체증이 심한 상태였다. 

 

A군은 이동 시 인큐베이터 내에서 의사의 수동식 산소호흡기 처치를 받아야 했기에 안전하고 신속한 이송이 요구됐다.

 

이송단은 이동 10여분 만에 관할 지구대인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에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다. 홍익지구대 경찰관 4명은 관할 구역을 넘어 양화대교 방면까지 이동해 이송단의 차량을 기다렸다.

 

이어 이송 차량을 발견하자마자 앞뒤로 순찰차 2대를 배치해 세브란스병원까지의 경로에 막힘이 없도록 길을 터주었다. 

 

경찰관들의 안내 하에 이송단 구급 차량은 40여분 만에 병원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다.

 

A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박동선 이송단 대원은 “이송단은 닥터카 등 전문 장비와 인력을 갖추고 응급환자 이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당시 빗길에 이송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경찰관들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위독한 신생아를 이송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뉴스1에 전했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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