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8일 경북 경주시청에서 약정식을 갖고 경주지역 어린이에게 10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문희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황명강 경주후원회장,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본부는 이 후원금으로 경주에 사는 약 2000명에게 정기∙일시 지원금, 주거 개보수, 지역아동센터∙아동시설 지원, 인재양성 등에 활용 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더불어 사는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경주지역 어린이들에게 44억여원을 지원한 바 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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