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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대상 ‘4차 산업혁명 캠프’ 연다

입력 : 2022-06-22 01:15:00 수정 : 2022-06-21 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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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27일부터 나흘간
드론 조종 등 체험프로 다채

서울 서대문구가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캠프를 진행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날아라! 드론, 펼쳐라!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서대문구 평생학습관 융복합인재교육센터(연희로36길 49)에서 열린다. 구는 장애인들이 시대 변화에 따라 발전한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참여자들은 완구용부터 항공촬영용까지 다양한 드론을 캠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셀프 카메라 드론 촬영 체험을 비롯해 장애 정도와 유형에 맞게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드론 비행 연습과 미니 드론 조종을 경험해 볼 수 있다. 3D(3차원) 프린터를 통해 완구형 드론을 출력하고, 원하는 색상의 천연 이끼를 선택해 화분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도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이 같은 프로그램을 위해 센터 내 AI(인공지능)실, 딥러닝실, 스마트스페이스, 드론&자율주행실 등 공간이 활용될 계획이다.

캠프는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오전 10시와 오후 1시30분에 각각 2시간30분씩 총 8회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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