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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보훈은 만년대계…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입력 : 2022-06-20 17:04:18 수정 : 2022-06-20 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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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학술 세미나…보훈처 국가보훈부 승격·보훈비서관 신설 제안도
(서울=연합뉴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16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 하고 있다. 2022.6.16 [국가보훈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국민의힘은 20일 "보훈은 만년대계"라며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선진 보훈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가 약속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정하고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논공행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상현 의원실 주최로 열린 '호국보훈의 달 기념 국회 보훈학술 세미나'에 참석해 "국가를 위해 국난의 상황이나 여러 누란의 위기에서 행한 어떤 노력이 국가를 위한 헌신인지 가려내는 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역사를 살펴보더라도 조선 시대에 전란이 있을 때마다 공신을 책정하는 과정에서 혼란스러운 일이 많았다"며 "국난을 거친 뒤 관직을 배분하는 과정에 불공정이 있었기에 조선 후기에 병자호란 같은 병화를 겪는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논공행상을 벌이는 것이 윤석열 정부가 공약한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면서 "(유공자를)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위해 모두가 노력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을 최고로 예우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의무"라며 "그렇기에 보훈은 만년대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보훈은 그만큼 국가의 기본과 관련된 부분"이라며 "선진국 사례를 벤치마킹해 선진보훈 체계를 구축하고 또 국가유공자에 대한 의료체계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윤 의원은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는 공짜가 아니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피와 땀, 눈물의 결정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분들과 그분들의 가족을 끝까지 책임지는 게 국가의 도리"라고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하고 대통령실에 보훈비서관을 두는 등의 정책제언이 나왔다.

베트남전에서 맹호부대 첩보부대를 지휘하다 전사한 고(故) 박순유 중령의 아들인 박민식 보훈처장은 "지금의 보훈처는 원호청의 체계를 이어받고 있는 것"이라며 "자긍심과 명예보다는 극빈자를 도와주는 것으로 잘못된 콘셉트가 정해졌다"고 지적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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