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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포항시의회 의원들,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촉구

입력 : 2022-06-20 01:00:00 수정 : 2022-06-19 19: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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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북 포항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17일 열린 마지막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발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포항시의회 제공

국민의힘 경북 포항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17일 열린 마지막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건의서를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을 보낸 포항은 대한민국 산업 근대화를 이끌었던 도시의 자부심만큼 대한민국 대통령을 배출한 도시로의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포항을 고향으로 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새로운 시대가 열린 이 시간에도 국가 변화와 국민 염원을 느끼고 체험하지 못한 채 홀로 옥중에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안타까움을 금할길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공과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부분이 있지만 갈등과 분열, 아픔과 대립의 역사를 끊어내고 상생과 대화합의 물꼬를 트기 위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당시 세계금융위기의 성공적 극복과 G20 정상회의, 안보 정상회의를 통한 국격 강화, 국민소득 2만 달러 재진입, 인구 5000만 명 돌파, 세계에서 7번째로 20-50클럽 가입 등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있어 뚜렷한 업적을 남긴 공로까지 부정되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백강훈∙안병국 포항시의원은 "고령의 전직 대통령을 계속해서 차가운 감옥에 방치하는 것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와 대한민국 국격에도 맞지 않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남은 인생을 포항시민과 국민들 곁에서 함께 편히 지낼 수 있도록 하루빨리 사면해 국민통합의 대의를 이루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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