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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출신’ 세리 “파상풍·항생제·엉덩이 주사 세방이나 맞고”...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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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5-17 17:50:09 수정 : 2022-07-26 15: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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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리 인스타그램 캡처

 

달샤벳 출신 세리(본명 박미연)가 항생제 부작용을 토로했다.

 

16일 세리는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세리는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음, 베이글을 자르다가 손가락을 베였을 때부터다”라며 “저때만 해도 바로 병원가서 세 바늘 정도 꿰매구 2주간 조심 좀 하면 아무일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직도 실밥 제거 못 함)”이라고 전했다.

 

이어 “파상풍 주사부터 항생제 주사 등 엉덩이 주사 세 방이나 맞고 항생제 약 일주일치 처방 받아서 열심히 먹었는데 정확하게 일주일 후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한 두드러기, 몸살, 장염 증상. 약 먹으면서 4일차 때쯤 위가 콕콕 쑤시고 허기진 느낌이 강했었는데 그게 위경련이였구나”라며 부작용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J 성향인지라 규칙적으로 너무 말을 잘 들었나보다. 빨리 나아지고 싶어서 처방해준 약 꼬박꼬박 지키며 다 먹었는데 나랑 안 맞았는지 쎘는지 지금 너무 괴롭다구요...”라며 “요즘 스케줄도 많아지구 손 때문에 씻는 것도 불편하구 신경 쓸 것들이 몰아치면서 스트레스도 한작용 한 것 같다. ‘내 다리를 봐’ 활동 때도 너무 힘들어서 두드러기 올라와서 고치느라고 꽤 애먹었는데 그 증상이 지금 다시 올라옴”이라고 토로했다.

 

세리는 “여러분들 저처럼 항생제 부작용 겪지 마시고 항생제 자체는 웬만하면 줄이는게 좋을 것 같아요.. 몸안에 있는 나쁜균 유익균이 싹 다 죽어서 면역체계가 망가지거든요“라며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와서 맛있는 것도 먹고 활기차게 생활하고 싶다...하 인생아, #항생제부작용 #살려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중지 손가락에 붕대를 감은 세리의 손이 담겨 있다. 특히 빨갛게 변한 손등이 걱정을 자아냈다.

 

한편 세리는 유튜브 채널 ‘세리데이’를 통해 팬들과 소통 하고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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