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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 없지만…” 우기 ‘우울감’ 토로에 김세정이 전한 DM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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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4-27 11:13:59 수정 : 2022-04-27 11: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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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 제공

 

(여자)아이들 우기(사진)가 김세정의 미담을 방출한다.

 

미연X우기는 27일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 출연해 ‘아돌라스쿨 홍보단장’인 이기광과, 코로나 확진으로 자리를 비운 준케이 홍보단장을 대신해 ‘일일 홍보단장’으로 나선 서은광을 만난다.

 

‘아돌라스쿨 7대 홍보모델’에 도전한 두 사람은 이날 다양한 미션과 게임을 통해 홍보모델의 자질을 검증받는다. 우선 이기광은 “홍보모델은 빠른 소통이 기본이다. 학생들과 소통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내가 만들고 내가 제보하는, 금주의 핫이슈’ 코너를 진행한다. 팬들에게 전하고픈 핫이슈를 직접 만들어 전하는 이번 코너에서 미연은 “데뷔 4년만에 사고친다!”라는 문구를 보여준 뒤, “첫 솔로 앨범이 27일 나온다. 6곡을 작업했는데 처음으로 작사를 했다”고 밝힌다.

 

미연이 작사한 이 곡은 6번 트랙 ‘소나기’로 우기가 작곡을 해 (여자)아이들의 의리를 보여줬다. 그런데 미연은 서은광을 향해 “우리 서은광 큐브 이사님은 노래를 좀 들어보셨나요? 안 들어보셨다면 서운할 것 같다”고 말한다. 이에 서은광은 “부서가 다르다. 앨범에 대한 내용이 시크릿이라, 보안을 지켜주려 했다. 노래가 너무 기대된다”며 급수습에 나선다.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 제공

 

다음으로 우기는 “천사를 만났어요”라는 헤드라인을 공개하면서, 김세정과의 인연을 처음으로 털어놓는다. 

 

우기는 “김세정 언니와 전혀 모르는 사이인데, 이렇게 긴 문자가 왔다”면서 SNS에서 DM을 주고받은 캡처를 모두에게 보여준다. 이어 우기는 “예전에 제가 엄청 힘들어서 SNS에 글을 올렸는데, 그걸 보고 김세정 언니가 이런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제 고민에 공감이 가서 모르는 사이인데도 이렇게 자상하고 따뜻한 글을 보내주셨다고 한다. 1년 전 받은 DM인데, 제가 DM 보는 법을 몰라서 최근에 발견했다. 세정 언니는 리얼 천사다”라고 극찬한다.

 

당시 우기는 인스타그램에 “가끔 뭐를 위해서 하는지, 뭐 하고 있는지 헷갈리더라. 뭐가 잘하는 건지, 뭐가 잘 못 했는지 잘 모르겠다. 오늘도 힘내자 우기야. 잘하고 있어. 잘하고 있나?”라고 적었다. 

 

우기의 이러한 메시지에 마주친 적이 없던 김세정은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우기 씨, 잘 알지도 못하고 친하지도 않지만. 잘하고 있다. 문득 올린 스토리를 보고 괜히 오지랖 부려본다. 잘 버티는 것만으로도 우기씨는 잘 해낼 사람이라는 걸 안다”며 “이렇게 버티다 보면 또 시간이 흐르고 어느샌가 뒤돌아볼 시기가 되어있겠죠”라는 위로를 전했다고.

 

이같은 우기의 훈훈한 미담에 이어, 홍보모델의 또 다른 자질인 청력과, 단합력을 테스트 해보는 게임도 펼쳐진다. 노래를 거꾸로 재생해 듣고 맞히는 ‘리와인드 노래 맞히기’와 슈퍼주니어의 노래 ‘미라클’을 각 파트별로 나눠 완창에 도전하는 ‘건강한 노래방’ 코너가 준비된 것. 특히 중학생 때부터 슈퍼주니어 팬임을 알린 우기가 활약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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