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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최태준, 22일 교회 결혼식…“주님이 준 선물 함께”

입력 : 2022-01-03 16:39:37 수정 : 2022-01-03 16: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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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왼쪽)와 최태준. 뉴스1 자료사진

탤런트 박신혜(31)와 최태준(30)이 교회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박신혜와 최태준은 22일 오전 11시30분 서울 강동구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 모두 독실한 크리스천이기에 교회 결혼식은 어느 정도 예상한 부분이다. 이미 양측은 지난해 11월 결혼 날짜를 공개했지만, 장소는 밝히지 않은 상태였다.

 

이날 한 매체가 공개한 청첩장에서 두 사람은 "주님이 주시는 하루란 선물을 하나 하나 같이 풀어보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라며 "오셔서 축복해 주세요. 서로를 보듬으며 세상을 아름답게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하는 만큼, 청첩장을 지참하지 않을 시 입장이 불가하다고 알렸다. 화환도 정중히 사양한다고 덧붙였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결혼식은 양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한다"며 "장소 등은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 드린다"고 청했다. 최태준 소속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역시 "비공개 결혼식이기에 날짜를 제외한 세부사항을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중앙대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다. 2017년 5월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2018년 3월 열애를 인정했다. 박신혜는 2019년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소한 최태준이 지난해 5월 소집해제 할 때까지 곁을 지켰다. 5년 여 만에 부부 결실을 맺게 됐다.

 

박신혜는 임신한 상태다. 지난해 11월 팬카페에 "긴 시간 나의 버팀목이 돼 줬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 준 사람과 부부로서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아직 너무 초반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주겠다"는 글을 남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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