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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사생활 논란에도 올해 빛낸 배우 1위 등극…신민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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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2-14 16:22:28 수정 : 2021-12-14 16: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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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민아, 김선호. tvN 제공

 

배우 김선호가 ‘올해를 빛낸 배우’로 선정됐다.

 

한국갤럽은 14일 “지난달 5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에게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탤런트(배우)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 응답)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주연배우 김선호와 신민아가 각각 7.8%, 7.3%의 지지를 얻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갯마을 차차차’는 2004년 고(故) 김주혁과 엄정화가 주연했던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백수이지만 만능 재주를 가진 홍반장(김선호)의 로맨스를 그렸다. 

 

앞서 김선호는 10월17일 불거진 사생활 논란이 터지자 같은 달 20일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지난 2일 개최된 ‘2021 AAA(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남자 배우 부문 ‘RET 인기상’, ‘U+아이돌Live 인기상’을 수상했다.

 

소속사 솔트 엔테터인먼트는 김선호를 대신해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들을 트로피와 함께 잘 전달해 드렸다”고 밝혔다. 

 

한편 김선호는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슬픈 연대’에 출연할 예정이다. 

 

제작사 뉴(NEW)는 지난달 1일 “제작진은 고심 끝에 김선호와 함께 연내 촬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슬픈 연대’는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를 둔 소년이 복싱선수를 꿈꾸며 아버지를 찾아 한국에 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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