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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선대위가 ‘오뚜기’ 상표권 무단 사용? 사실과 달라”

입력 : 2021-12-06 07:00:00 수정 : 2021-12-05 13: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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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가 제작한 것으로 선대위와 무관”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더불어민주당은 4일 "이재명 선대위가 오뚜기 상표권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이날 오후 "해당 보도의 홍보 포스터는 지지자가 제작한 것으로 이는 선대위와 무관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선대위는 "선대위 공식 온라인플랫폼 이름은 '재명이네 마을'로 지지자가 운영 중인 콘텐츠 플랫폼과 다르다"며 "오뚜기 측에 이와 같은 사실을 충분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자들의 모임인 '재명이네'는 국내 식품업체인 오뚜기의 로고를 패러디한 이 후보의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했다가 오뚜기 측으로부터 항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재명이네 측은 '개그를 다큐로 받는 오뚜기는 보세요'라는 제목의 공지글을 통해 "법 위반 사항이 없는 것이 명백하지만 귀사 법무팀의 가상한 노력에 감복해 사이트에 게시된 모든 오뚜기 패러디 홍보물을 삭제하고 앞으로도 사용하지 않도록 했다"고 밝혔다.

 

선대위 관계자는 "일부 매체가 선대위 공식 플랫폼인 '재명이네 마을'과 지지자 모임인 '재명이네'를 혼동해 보도해 바로 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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