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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52% “코로나 사태 머지않아 끝난다”

입력 : 2021-11-22 18:53:16 수정 : 2021-11-22 18: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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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여론조사 결과 ‘낙관론’
작년 조사보다 23%P 높아져
美·日 각각 30%·28% 비관적
22일 광주 북구 용봉동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한 직후 소독하고 있다. 최근 광주에선 학교, 목용탕 등지에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머지않아 끝날 것이란 낙관론이 높아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 낙관론이, 미국·일본 등은 아직 비관론이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여론조사기관 입소스는 미국에 본부를 둔 핼리팩스 국제안보포럼(HISF)의 의뢰로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8일까지 28개국의 국민 2만2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2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머지않아 끝날 것이란 응답률은 지난해 조사 때보다 12%포인트 늘어난 45%로 집계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가 각각 79%, 77%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말레이시아가 69%, 중국이 61%로 나타났다. 한국과 이탈리아는 각각 52%로 뒤를 이었다. 특히 한국은 1년 전보다 23%포인트 높아진 52%가 코로나19가 끝날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미국(30%), 호주(29%), 일본(28%), 캐나다(28%)는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이 낮게 나타났다.

‘바이러스가 억제됐다고 증명될 때까지 국경을 닫고 출입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보느냐’는 문항에선 전체 응답의 56%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지난해 조사 때보다 12%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말레이시아가 85%로 가장 높았고, 인도(75%), 터키(70%)가 뒤를 이었다. 한국의 경우 지난해보다 10%포인트 줄어든 48%가 그렇다고 답변해 28개국 중 20번째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대처에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 나라나 기구를 묻는 문항에선 뉴질랜드(73%), 캐나다(73%), 독일(71%), 스웨덴(70%)이 상위권에 올랐다. 한국에 대한 응답률은 58%로 프랑스(59%), 영국(58%)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중국과 미국은 각각 47%, 46%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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