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北 국경 봉쇄 풀리나… 北 여행사, 2022년 평양마라톤 홍보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1-11-19 10:32:46 수정 : 2021-11-19 10:32:4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북한 전문 여행사가 내년도 평양마라톤대회 홍보를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봉쇄에 나선 북한이 국경을 일부 개방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중국 베이징에 기반을 둔 ‘고려투어’(Koryo Tours)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평양 마라톤이 2022년 4월 10일 열릴 예정이다. 고려투어는 평양마라톤 공식 여행사다.

 

고려투어는 마라톤 참가자들이 평양 시내에서 5km, 10km, 하프(21km), 풀(42km) 코스를 뛸 수 있다고 안내했다.

 

다만 고려투어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봉쇄로 모든 대북 관광이 중단됐다며, 내년 평양마라톤 일정도 국경이 개방돼야 확정될 것이라고 안내했다.

 

북한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을 봉쇄하면서 2020년에 평양마라톤을 취소한 바 있다. 올해는 대회를 4월 5∼11일에 가상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1월부터 여행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가 결국 취소했다.

 

북한은 지난 1981년부터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4월 15일)을 기념해 국제 마라톤대회를 개최해왔고, 마지막 대회는 2019년에 열렸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