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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수험생에 “수많은 고통 이겨내고 이 자리에 온 것만으로도 새 시대의 주인공”

입력 : 2021-11-18 07:00:00 수정 : 2021-11-18 10: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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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법시험 9수한 사람이라 기분을 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수능을 하루 앞둔 17일 "저도 사법시험을 9수한 사람이라 기분을 안다"고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의 51만 명 수험생 여러분.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 백신까지 맞아가며 공부하느라 어느 때보다 더 힘들었을 거다"고 위로했다.

 

이어 "공부를 하다 보면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외롭고 고독한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다. 저도 사법시험을 9수한 사람이라 어느 정도 그 기분을 안다"며 "수많은 고통을 이겨내고 지금 이 자리에 온 것만으로도 이미 여러분은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제 모든 부담감과 긴장은 훌훌 떨치고 자신을 믿자.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자"며 "잘 해왔고, 잘하고 있고, 잘할 거다. 여러분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한다"고 적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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